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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의 미학 Collection - 오도방구 느림의 미학, 그 시작을 알리는 사진은 바로 '오도방구' 제목을 가진 놈입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교통수단. 그 중 오토바이는 엔진을 탑재한 교통수단 중 가장 느린 교통수단 일 것입니다. 바쁜 일상에서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하나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오토바이와 다소 노후된 주택의 배경과 주황빛을 내는 전구들을 함께 감상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분위기 속으로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더보기
비오는 날 (2017) 풀프레임으로 찍은 첫 야외사진이에요. 50미리 쩜팔이로 찍으니까 그렇게 사진이 심도있게 나오더라구요. 내내 크롭으로만 찍다가 풀프 찍으니 정말 신세계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날은 신세계백화점을 들렀어요. #아재개그같으나_진짜_다녀왔음 더보기
5월의 향기 (2016) 사진은 5월에 찍지 않았어요. 그런데도 사진의 제목이 5월의 향기인 이유는 전남도청 앞을 가보신 분이라면 다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사진 촬영 당시에 한창 ACC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설중이었고 옛 전남도청도 함께 보수를 했기 때문에 천막과 각종 파이프 구조물들로 둘러 싸여 있습니다. 옛 전남도청 보존에 대한 일각의 의견으로 전남도청은 아마 그 형태를 계속 이어나가지 않을까 싶어요. 역사적 의의로는 엄청나지만 도시의 효율적인 개발을 추구하는 저에게는 전남도청 보존에 대한 가치가 그렇게 크게 다가오지는 않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제가 좀 차가운가 봅니다. 더보기
어둠속의 희망 (2015) 광주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시내'. 보통 지방사람들이 지역의 중심 지역을 '시내'라고 부르고, 수도권 사람들은 이 말을 이해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광주도 지하철 있는 광역시라고 빼애애애애액 광주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러한 현상은 매우 자존심 상하는 일이죠. 그렇다고 해서 '시내' 라고 부르는 동네 사람들이 '못났다' 라는 것은 전혀 아니구요. 그냥 단지 광주라는 도시가 단순히 '지방' 도시로만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긍정적인 키워드로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더보기
송이송이 밤송이 (2015) 더보기
거인의 정원 (2015) 더보기
U-Square (2015) 더보기
2015 FISU 폐막식 (2015) 더보기
그 어느날, 금남로 5가에서 (2017) 더보기
광해튼 (201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