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림의 미학, 그 시작을 알리는 사진은 바로 '오도방구' 제목을 가진 놈입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교통수단. 그 중 오토바이는 엔진을 탑재한 교통수단 중 가장 느린 교통수단 일 것입니다. 바쁜 일상에서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하나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오토바이와 다소 노후된 주택의 배경과 주황빛을 내는 전구들을 함께 감상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분위기 속으로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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